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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심심한가보구나 ㅠ.ㅠ 서울 올라오면 연락해~~
늑대를 쫓는 사냥개 같은 시대가 내 어깨 위로 달려들지만, / 내게는 늑대의 피가 흐르지 않는다. / 차라리 털모자처럼 나를 / 시베리아 벌판의 따뜻한 털외투 소매에 끼워넣으라. - 얌전한 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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