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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6/10/22 얌전한 칸쵸 타짜 (2)

불꽃처럼 나비처럼

Impromptus | 2009/10/04 14:22 | 얌전한 칸쵸

난 재미있었다.

비록 영화관에 가자마자 여사님의 명령에 따라 1분만에 표를 사서 곧바로 입장했기 때문에 무슨 영화인지도 전혀 모르고 봤지만;; (영화시작하고 수애가 나오길래 요즘 신문기사에서 수애 배드신 어쩌고 했던 게 기억나긴 했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천주교와 신문물을 앞세우고 제국주의 열강이 조선을 침탈했다는 자막이 상당히 거슬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난 재미있었다.
특히 게임장면 같은 격투신은 남자의 훗까시(?)를 크게 만족시켜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확실히 호불호가 명확히 갈릴만한 영화다.
특히 여사님께선 아주 대실망을 하셨다. 지난번에 본 퍼블릭 에너미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요즘 우리 영화선택이 아주 좋지 않다고 투덜투덜.. ㅎㅎ
퍼블릭 에너미는 내 고집으로 본 영환데 나도 워낙 실망을 했던터라... ㅠ.ㅠ
 
하지만 이 영화나 그 영화나 둘다 남자냄새 풀풀 나고, 스토리는 빈약한, 개연성 전혀 없는 사랑 + 싸움 얘기인데 이상하게 그건 재미가 없었고, 이건 재미가 있었다. 총싸움보단 칼싸움이 재미있는건가;; 아님 이게 좀더 화려해서 그런가;;

아니나다를까 영화평들을 좀 찾아보니 좋다, 나쁘다로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고 있다. -_-


아.. 음악도 상당히 좋았다. 특히 귀에 익은 곡이 계속 나오는데 어떤 곡인지 도저히 생각이 안 나다가 집에 돌아와 자기 전에 누워있다가 번뜩 생각이 났다. 아하...
근데 명곡을 쓴 건 좋지만 굳이 다른 영화의 곡을 빌어왔어야 했는지는 의문이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다른 영화의 특색있는 부분들을 여러개 따와서 조합한 느낌이 나는데 조합은 잘 한 것 같지만, 그러다보니 이 영화만의 개성은 조금 약한 느낌이다.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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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4 14:22 2009/10/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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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Impromptus | 2006/10/22 14:43 | 얌전한 칸쵸

재미있다.
멋있다.
흥미진진한데,
뒤는 약간 지루하기도 하다.
혜수누님 짱! (약간 부담-)
이수경이 너무 비중이 작다.
백윤식은 요즘 비슷비슷한 연기만 계속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좋다. ㅎㅎ
담배 계속 뽑던 싸가지 없는 애-_-
알고 보니 백윤식 아들이랜다.
짝귀가 주진모라는 건,
영화보면서 알아챈 사람 있을까? ;;; (→ miin님께서 그 주진모씨가 아닌, 연극배우 주진모씨라고 지적해주셨습니다. 사람 잘 못 알아보는데다, 원래 좀 바보라서 ㅋ 죄송합니다 ^^;;;)
아귀 역의 김윤석이란 배우,
말 많더니 내가 보기에도 정말 맘에 든다.
유해진의 주접은 경지에 올랐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최고인 건 역시 조승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거 하나로 끝.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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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14:43 2006/10/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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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6/10/22 15:21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새벽바람 2006/10/22 15:38

      아.. ^^ 그렇군요;
      말씀하신 것처럼 착각했습니다. 제가 워낙 연극엔 문외한이어서;;;;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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