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 뒤로 갈수록 이건 아닌데 싶어진다.
웃기긴 한데 유쾌하진 않다.
점점 심해지는 '인간'에 대한 가벼운 접근은 씁쓸함만을 느끼게 한다.
많이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영화는 항상 너무 쉽게 웃기려고 하고, 쉽게 가려고 한다.
한마디로 세련미가 없다는 말이다.
평가는 이 정도로 그만하고,
9억이라는 저예산(?) 영화라서 관객들이 외면할까봐 개봉 후까지도 숨겼다더니.. 아니! 저 정도 찍는데 9억이나 든단 말인가? -_-;;; 돈을 쏟아부은 영화가 아니면 안 본다는 우리나라 관객들이 영화판을 망치고 있다.
영화보면서 또 하나 계속 느꼈던 건,
강짱도 늙었구나.. ㅠ.ㅠ
예전 '학교'를 열심히 보았던 나로선 읔.. 가슴이 아리다. 그러고보니 강짱의 나이 벌써 서른. orz
그래도 최강희란 배우는 참 좋다. 더 늙으면 강짱의 라디오 프로그램만 들어야지 ㅋㅋㅋ
덧붙여 예전 '학교'에서의 사진.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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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는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