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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andom Thoughts | 2007/01/01 00:01 | 얌전한 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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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잠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 곳을 찾아주시는 여러분. 그리고 저를 알고 계신 모든 분들. 사랑스러운 당신들, 친애하는 친구들.

2006년의 당신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수많은 실수들과 잘못들을 뉘우칩니다.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이제 2007년이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빕니다.


저도 새해를 맞아 나름대로 결심(?)한 게 있는데,
새해에는 저도 스트레이트만 던지겠습니다.



이거 보고 감동받았삼;;;


후지카와 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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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년.(きゅうじ→아버지가 야구시합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날 태어나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고. ㅋㅋㅋ 실제로 대투수가 되고 말았다.) 일본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예전에 여비 중계보다가 처음 봤는데, 한방에 반해버렸던 기억이 있지요. 정말 감동적인 직구를 던지는 선수입니다. 울 승환이가 돌직구라면 야구소년은 크루즈미사일이라고 볼 수 있죠. 정말이지 낮고도 경쾌한 저 공의 궤적.
그의 포심을 마무리로선 빌리 와그너정도의 스터프라고 칭하면 욕하실 분 많으시려나? ㅋ 같은 우완이라면 크리스 카펜터에 버금가는 것 같고. (이것 역시 메빠가 보면 가만 안 있겠군-_-)
며칠 전엔 내년 시즌 요미우리의 OL포(오가사와라-이승엽의 3,4번 라인)에 단 1안타도 맞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던데^^ 정말 유쾌한 친구죠. 항상 벙글벙글 웃는 얼굴에, 가끔씩 펑펑 울기도 잘하고.

이렇게 설명해도 뭐가뭔놈인지 잘 모르겠다면 걍 지난 WBC에서 종범이형한테 2루타 쳐맞았던 애라고라도 기억해 주시고. ㅠ
그것도 안되겠다면 히로스에 료코랑 학창시절 동기생인데, 료코한테 못생겼다고 놀림받았던 적있는 애라고.. (어째 위에선 메이저 최강들과 비교하다가 점점 비참해져간다 ㅋㅋ 뭐 그래도 지금은 준수하게만 보이니^^)

어쨌든 그런 그가 올스타전에서 저런 예쁜 짓(?)을 선보였었다니 ㅎㅎㅎㅎ
스트레이트 예고에 이어 연속 삼진!!
멋있죠.



아무튼 저도 직구로만 갑니다.
최강의 포심을 받아랏!! 카브레라든 오가사와라든 무슨 괴물이든 다 삼진 잡아버리겠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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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바람씨 쵝오!! ^-^*




요건 뽀나쓰~


다음 마지막 투수로 나와 역시 포심만 던지다 사토자키한테 바로 안타맞고 당황한 크룬 ㅋㅋㅋㅋ
그렇지만 굴하지 않고 159, 158짜리 포심 계속 꽂으며 결국 페르난데스 삼진 -_-
이 넘도 괴물이다. (그래도 난 후지카와가 더 좋아~)


그럼 무책임한 주인장의 새해인사 끝~
.
.
.
.
.
.
.
이라고 쓰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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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자식아 새해인사글이 무슨 요따구냐!! 게다가 울 지민공주를 모독하다뉘!~~


라고 하실 분이 분명히 계실 것 같아서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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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00:01 2007/01/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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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ine tree 2007/01/01 02:05

    알긴 아는군. 새해 인사로 야구이야기를 하는 애가 어딨냐!
    암튼 너도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이 누님이 쏜다!

  2. 개울 2007/01/09 20:39

    따라쟁이! ㅋ
    새해 복 많이 받고 기쁜 소식 많이 들려주세요~

    그런데 마지막에 집단 구타 동영상-_-;은 좀 무시무시하군요. 으으윽.

    • greenrain 2007/01/13 23:22

      꼭 따라해보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많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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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

Impromptus | 2006/06/06 01:35 | 얌전한 칸쵸
벼르고 별렀던 영환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이 되었던 영화이기에 어떤 내용인지 대충은 알고 있었고, 많은 이들이 문제를 제기했던 점(친일논란)과 그에 대한 반박도 꽤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친일논란에 대해서 한마디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논란정도야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에 죄를 물을 수야 있겠나? 미화를 꽤 한 듯 하지만, 영화로서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영화자체로서는 그렇지만, 사회적 논란과 그 대처에 대해서는 실망스럽다. 내가 보기엔 논란당시 영화를 만든 측에서는 논란을 오히려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려 했던 것 같은데.. '박경원'이란 캐릭터가 조국, 조국하는 것도 그렇지만 영화내용에서도 적색단 의거나, 일본군의 고문과 사법살인 같은 내용을 넣어놓고도 이런 논란에서 비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건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각본을 너무 안일하게 썼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뭐, 실망은 실망이고, 욕을 많이 먹으면서 결국 흥행에도 성공하지 못했으니 딱하기도 하다. 영화 외 얘기는 우선 이 정도로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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